강아지 발 핥는 이유와 관리 방법
반려견이 계속해서 여러 물체나 , 자신의 몸을 핥는 행동은 항상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보통 강아지가 발을 끊임 없이 핥는 모습이 마치 사탕을 핥는 것과 비슷하다 하여 '발사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매우 주의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몸을 핥는 행동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행동인데요 ,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핥는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 '발사탕' 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기능 ?
발바닥은 걷거나 달릴 때 또는 점프할 때 충격 흡수를 줄여주고 , 뼈와 관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체온 조절을 도와주기도 하고 , 소음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해 아주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강아지 발사탕 이유는?
1) 스트레스 : 발사탕의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는 지루함. 불안. 긴장등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발을 핥거나 몸을 핥는데요 , 강아지들은 무언가를 핥는 행동을 통해 엔도르핀을 얻는다고 합니다.
몸이나 발을 지나치게 많이 핥는다면 자주 산책을 시켜주고 활동량을 높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알레르기 증상 :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 증상으로 발에 가려움 중을 느껴 발을 핥을 수 있습니다. 발을 지나치게 핥는다면 급여하고 있는 사료와 간식 등을 급여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엔 눈물을 흘리거나 , 설사, 구토 등 기타 알레르기 증상도 같이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3) 발에 난 상처 : 상처로 인해 발바닥 패드가 갈라지거나 떨어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톱이 부러진 경우 강아지들은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는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발을 핥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 후 가시나 유리조각 등이 박혀 발을 핥을 수 있으니 산책 후 발을 지나치게 핥는다면 유심히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4) 지간염 : 강아지 발사탕 대표적인 원인으로 피부질환인 지간염은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 강아지들은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곰팡이나 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때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관리가 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는데 심해지면 발이 퉁퉁 붓고 동시에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지간염은 가장 많이 걸리는 피부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발바닥 사이의 털을 주기적으로 잘 밀어주고 비가 오는 날 산책 후에도 발을 잘 말려주어야 하며 목욕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발가락 사이사이 잘 씻겨 주어야 하며 잘 건조해주어야 합니다.
심리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에는 보호자의 케어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발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난감이나 노즈워크 등을 활용해 충분히 활동시간을 늘려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매일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주고 ,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항상 강아지를 관찰하여 어떤 부분에서 심리적인 불안함을 느끼는지 잘 체크하고 그 부분을 케어해 주는 것이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강아지 전용 보습제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보습제를 사용해 강아지 발바닥을 항상 촉촉하고 윤기 있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바닥 건조함을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영양소인 '오메가 3'을 주기적으로 급여해 주는데 , 이때 너무 과도한 급여는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정량을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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