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뭔가 우울해 보이는 반려동물 가을 타는 걸까요?
반려동물들도 가을을 탈까?라고 생각해 보셨을 텐데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반려동물도 가을을 탈 수 있습니다.
강력한 폭염과 잦은 태풍으로 요란한 여름이 지나가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오는데요 , 가을이 되면 우울해지고 감성적으로 바뀌는 분들이 많은데 흔히 이런 현상을 '가을 탄다'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가을에 급격히 우울해지고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을 일종의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는데 특히
봄이나 가을 등 특정한 계절에 우울감이나 활동성이 급격히 떨어질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답니다.
그럼 갑자기 우울해 보이는 우리 반려동물의 가을 우울증 해소법 같이 알아보아요.
가을 우울증 해소법
1. 콧바람 산책시켜 주기
역시 반려동물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산책으로 우울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뇌에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것이 후각이기 때문에 산책을 하면서 여러 가지 냄새를 맡게 하는 것은 기분과 정신 상태에 아주 좋은 효과를 줍니다.
추운 날씨더라도 일조량이 많은 시간에 꾸준히 산책을 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 건강 상태가 보행이 어려울 정도라면 안거나 유모차를 태우고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영양소 섭취로 기력회복 및 건강유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사람이나 반려견 모두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 가을을 타는 반려동물에게는 우울감 회복을 위해 정서적 보살핌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떨어진 기운과 기력을 올려주는 영양소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울감을 해소시켜주는 것으로는 장내유산균인 세로토닌이 약 95%라고 하는데요 ,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을 꾸준히 같이 챙겨준다면 우울감도 해소 시켜 주고 장과 면역력 증가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햇빛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해 주기
대부분 보호자님들은 낮에는 업무로 산책시켜 주기가 어려우실 텐데요 ,
그럴 땐 반려동물이 충분한 햇볕을 더 쬘 수 있도록 커튼과 블라인드 등을 걷어주고 , 사용하는 방석이나 쿠션을 창가에 배치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일 자연 채광이 힘든 위치라고 한다면 , 자연 태양광과 유사한 '인공 햇빛 램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푹~잘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해주기
반려동물들은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밤에는 숙면을 푹~ 취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방석이나 쿠션, 이불 등을 이용해서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고 ,
조명과 소리에 신경을 써주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이 가을을 탈까?라는 주제로 알아보았는데요 ,
반려동물은 보호자의 기분을 금세 눈치채고 그 기분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보호자가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면 반려동물도 같이 우울감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우울해질 때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따뜻한 햇빛에 같이 산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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