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 자국, 절대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신체적 또는 정서적 고통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예요.
강아지의 눈물은 성분 특성상 얼굴 부위에 자국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꼼꼼한 관리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와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포스팅해볼게요 .
눈물을 흘리는 이유
1.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 눈에 이물질로 인하여 어떠한 자극이 뇌신경계로 전달이 되면 눈물이 나는데요 , 털이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 지속적으로 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안구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정기적으로 눈으로 들어가는 털을 잘라주고 속눈썹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2. 알레르기로 인한 눈물 : 알레르기에 의해서도 눈물이 나는데요 , 사료를 바꾸거나 새로운 간식을 주었는데 갑작스럽게 강아지 눈물자국이 심해지는 게 보인다면 바로 급여를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하는 게 좋습니다.
원인은 음식물 말고도 다양한데 , 외적인 요소로 인한 알레르기 일수도 있습니다.
3. 심리적인 요소 :
긴장감, 불안, 흥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적인 부분이 강아지 눈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라도 흥분하거나 불안하게 되면 체내에 열이 오르게 되고 그로 인해 땀으로 배출을 하게 되는데요 , 강아지는 과도하게 열이 많아지게 된다면 눈에서 물이 나오게 됩니다.
반려견이 지나치게 흥분을 많이 한다면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4. 다양한 안구질환으로 인한 눈물 :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안구 질환이 있는데요 , 대표적으로 결막염이 있습니다.
누런 눈곱이 많이 끼게 된다거나 눈을 자주 긁는 행동, 윙크를 자주 한다면 결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결막염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비위생적인 환경은 되도록 피해야 하고
외부에 산책을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안구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는 다양한 안구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눈물이 많이 난다거나 이상행동을 하고 눈에 상처가 있거나 눈곱이 자주 낀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눈물자국 해결방법
1.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착색된 털은 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눈물이 지속적으로 나고 그로 인해 털에 물기로 인하여 습해지게 된다면 피부가 약해지고 세균이 번식되어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2. 강아지 눈물 전용 사료를 급여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
연어와 같은 육류 위주의 사료보다 어류 위주로 만들어진 사료가 눈물 사료로 대표적입니다.
3. 집에서 눈 건강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방법인데요 ,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를 적신 수건으로 눈가를 부드럽게 닦아 주고 , 음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깨끗한 물을 자주 갈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세균감염, 알레르기 성 눈물 자국은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의사와 상담 후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우리 집 반려견 가을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미리 체크해 두세요!
강아지들은 말을 하지 못하여 어떤 이유로 눈물을 흘리는지 보호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관심을 갖고 조금씩만 더 챙겨준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물 자국이 오랫동안 방치되면 더 많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반려동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반려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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