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정보/고양이

반려묘 고양이 그루밍 이유 5가지 총 정리!

by zoo_bebe 2023. 8. 21.
반응형

고양이 그루밍

 

고양이 그루밍은 고양이의 털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행위를 말합니다.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털을 항상 핥거나 손톱으로 긁어서 그루밍을 시도하지만, 때로는 인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 그루밍은 털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 및 관련 질병 예방에도 중요합니다.

 

 

 

 

 

고양이 그루밍 5가지 이유

 

냄새 감추기 : 고양이는 야생에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던 본능이 많이 남아있어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모래 속에 배설물을 파묻고 사료를 모래 속에 묻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루밍을 하는 이유도 비슷한데 , 적에게 자신의 냄새를 풍기지 않기 위해서 ,혀로 핥아서 냄새를 제거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는 목욕을 거의 하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을 정도로 체취가 적습니다.

 

 

 

체온 유지 :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땀샘이 거의 없는데요 , 그래서 땀을 통해 체온 조절을 하는 사람과 달리 고양이는 체온을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루밍하는 침에는 고양이의 체온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 여름같이 기온이 높을 때에는 침이 고양이의 열을 식혀주어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겨울에는 침이 보온효과를 주는데 , 털 사이에 공기를 넣어서 따뜻하게 한다고 합니다.

 

 

 

 

애정 표현: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끼리 그루밍을 해주는 건 스스로    그루밍하기 힘든 머리 뒤나 턱 등의 부위를 대신해 주는 것도 맞지만 서로 친하다고 느낄 때 그루밍을 한다고 합니다. 
집사한테도 마찬가지로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편하고 친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루밍을 한다고 합니다.

 

 

 

기분 전환 : 고양이는 기분 전환을 할 때도 그루밍을 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깜짝 놀랐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침착하기 위해 그루밍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혀에는 돌기가 있는데 혀로 온몸을 핥을 때 마사지 효과와 혈액순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스트레스 받을 때에도 자기 몸을 핥으면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 
과하게 그루밍을 한다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의미이니 주의해 주세요.

 

 

 

털 관리 :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털 관리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털을 항상 핥거나 긁어서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고 털을 정돈합니다. 이렇게 하면 털에 물과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하고, 털이 매트가 되거나 더러워지는 것을 막습니다.

 


 

과한 그루밍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오버그루밍)

 

오버그루밍은 고양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오버그루밍으로 탈모와 습진,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핥은 부위의 털이 완전히 벗겨질 수 있다.

나의 반려묘가 오버그루밍을 한다면 첫 번째로 스트레스를 의심해 보아야 하고 두 번째로는 알레르기나 감염등으로 인한 피부가려움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고양이의 오버그루밍을 멈추기 위해서는 오버그루밍의 원인을 판별하여야 하는데 , 먼저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수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나 고양이의 오버그루밍을 막기 위해 집에서 혼을 낸다면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고양이에게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줘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오버그루밍은 하나의 질병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서 꼭 동물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